동틀녘의 서재

마지막으로 귀곡팔황 리뷰를 쓰고 꽤나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틈틈히 플레이해서 벌써 플탐 118시간을 찍었고, 현재 오도 중기까지 올라온 상태다. 118시간 플레이 하면서 느낀 팁을 적어볼까 한다. (물론 고수분들과 비교하면 한참 부족하지만...) 1. 무리해서 경지를 돌파해 갈 필요가 없다. 사실 이 게임은 아직 얼리억세스라 오도경이 최종컨텐츠이다. 또한 플레이타임을 늘리기 위해서 다소 노가다성이 짙은 컨텐츠가 굉장히 많은데(대표적으로 기령), 그러다보니 빨리빨리 경지를 뚫는 것 만으로는 단순 반복 노가다에 지쳐 게임을 빨리 그만두게 된다. NPC와의 관계, 문파, 령과 등 의외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으니 천천히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2. 도혼의 처리 화신경에서 오도경으로 돌파할 때 사용되는 도혼..

오늘 추천하고 싶은 게임은 귀곡팔황(鬼谷八荒)이다. 우선 나는 이 게임을 하기 전에 선협이라는 장르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하락군협전이나 김용군협전같은 무협게임은 이전에 많이 해본 경험이 있지만, 선협이라는 단어는 처음 들어보고 잘 알지도 못했다. 알아본 바로 간단히 요약하자면, 선협이란 2010년경부터 중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장르로, 무협보다 더욱 동양적 판타지에 가까운 도술, 요술, 신선 등이 나오는 장르를 일컫는 말이다. 이러한 선협 장르 로그라이크,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합친 게임이 바로 귀곡팔황인것이다. 개인적으로 흡사한 게임으로는... 하데스, 켄시, 아이작 등을 들 수 있을 것 같은데 꽤나 독창적인 게임이다보니 딱 닮은 게임을 댈 수 없는 점 양해바란다. 요컨대, 핵앤슬래시, 탄막,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