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틀녘의 게임리뷰

명품 로그라이크 게임, Brotato

동틀녘 2022. 10. 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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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포스팅인 것 같다.

그간 유튜브를 시작해서 운영하고, 일하느라 좀체 시간이 없었다.. 마지막 포스팅이 거의 반 년 전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간다.

 

무튼, 친한 선생님께 우연찮게 이 게임을 선물받게 되었는데, 이 게임... 정말 물건이었다.

 

대충 게임의 배경을 설명하자면, 6개의 무기를 다룰 수 있는 감자가 되어 외계인의 습격을 버티는 내용이다.

비슷한 게임이라면 뱀파이어 서바이버를 들 수 있겠다.

 

뱀파이어 서바이버는 도트로 제작되어 과거의 향수를 불러오지만,

이 게임은 도트가 아니라 살짝 카툰같은 느낌의 그림이다.

(하단의 스크린샷 같은 느낌)

 

 

스팀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

흔히들 압긍이라고들 이야기하는데.. 이런 게임을 참 오랜만에 본 것 같다.

심지어 가격도 5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인데, 이정도 퀄리티에 5500원은 정말 가성비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로그라이크 게임이나 뱀서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더.

 

그럼 서론은 이쯤 하고 게임에 대해 리뷰해볼까 한다.

 

 

현재 플탐 14시간 정도인데 여전히 해금하지 못한 캐릭터가 좀 있다.

 

이 게임의 핵심 시스템은 난이도와 해금이라고 생각한다.

게임을 플레이 하면 할 수록 즐길 수 있는 컨텐츠(무기라던지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가 늘어나고,

이를 위해 다시 플레이 하게되는 과정을 겪게되는데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참 유기적으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위 스샷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정말 다양한 감자들이 있기 때문에 게임의 동기부여 면에서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해금하지 못한 컨텐츠들을 보라...

 

시간이 많지 않아 그랬던 것도 있지만, 업적 역시 지원한다.

얼액에서 업적을 지원하지 않는 게임도 수두룩 빽빽인데 이 게임은 그렇지 않다.

 

내가 무엇보다 이 게임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가볍게 한 판 하기도, 진득하고 꾸준하게 하기도 좋기 때문이다.

뱀서 같은 경우는 플레이 피로도와 시간 소모가 로그라이크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굉장히 높은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 게임은 한 라운드 한 라운드가 그렇게 길지 않다는 점에서 피로도 소모가 뱀서에 비해 낮다고 느낀다.

 

아무래도 비슷한 장르다 보니 뱀파이어 서바이버와 비교하게 되지만...

이 게임은 감히 뱀서의 상위호환이라고 말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이 게임을 추천하는 다른 하나의 이유는...

 

이정도 컨텐츠 볼륨에 퀄리티인데 아직 얼리억세스이기 때문이다.

솔직히 나는 지금 상태로 정식출시에 가격이 좀 더 높았어도 구매했다.

 

아직도 더 추가할만한 컨텐츠가 있다는 점을 감안할때,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

 

혹시나 할만한 로그라이크 게임을 좋아하거나, 뱀파이어 서바이버를 좋아하지만

너무 해서 질렸다고 느끼는 분이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이 게임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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